유재석 바꿨다…'포르쉐 파나메라'

유재석은 지난 19일 '컴백홈TV' 1회에서 자신이 타는 차량을 언급했다. '컴백홈TV'는 오는 4월3일 첫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컴백홈'의 온라인 전용 스핀오프 콘텐츠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제가 방송에서 몇 번이나 ‘예전에는 국산차를 많이 탔지만 차를 바꾼 지 2년 정도 됐고 지금은 (포르쉐) 파나메라 탄다’고 밝혔는데 자꾸 편집을 하신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그동안 예능 프로그램에서 국산차를 탄다고 밝혀 왔다. 그는 그랜저와 제네시스 등을 이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포르쉐는 스포츠카 전문 브랜드며 파나메라는 이 브랜드 최초의 4인승 스포츠 세단이다. 포르쉐는 스포츠카와 세단에 사륜구동시스템이 적용될 경우 '4' 라는 이름을 붙이며 고성능 버전이면 'S'와 'GTS', '터보'등을 붙여 차별화한다.

유재석이 타는 포르쉐 파나메라의 버전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2년 전 구매한 점을 고려하면 2019년형 파나메라일 것으로 보인다. 2019 파나메라 가격은 1억4000만원에서 1억7000만원 사이로 고가의 차다.

지난달 출시된 신형 파나메라는 2억원대를 웃돈다. 신형 ‘파나메라 4’, ‘파나메라 4 이그제큐티브’의 시작가격은 각각 1억4290만원, 1억5140만원이며 ‘파나메라 GTS’와 ‘파나메라 터보 S’는 각각 2억1130만원, 2억9410만원이다.

파나메라는 유재석의 선배인 개그맨 김학래의 차로도 유명하다. 김학래는 포르쉐 파나메라 4S를 보유하고 있으며 옵션을 포함해 2억5000만원 주고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