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진실
"전세가 안 나가요"…슬슬 쌓이는 전세 매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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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매물이 쌓이고 있다. 최근 들어 서울 일부 단지에서 전세 매물이 다시 증가하고 호가가 내려가는 등의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계절적 요인과 전셋값 상승에 따른 부담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개업계에 따르면 마포구 아현동 공덕자이(전용 84㎡)의 전세 매물 호가는 최근 신고가 대비 5000만원 떨어졌다. 9억 5000만원 수준인데, 불과 1월까지만해도 10억원에 거래됐던 매물이다. 인근 C공인은 “해당 매물은 9억 2000만원까지 조정이 가능할 것 같다”며 “과거에는 나오자마자 나갔던 전세 매물이었는데, 요즘엔 조금 시간이 걸린다”고 말했다.
실제 서울 전세 매물은 이달 들어 꾸준히 늘고 있다. 아파트 정보업체 아실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은 2만 2058건으로 1월 1일(1만 7273건)과 비교해 25% 이상 증가했다. 경기도의 사정도 비슷하다. 같은 기간 전세 매물은 2만 1577건에서 2만 3894건으로 늘었다.
상승세도 더뎌졌다. 부동산원에 따르면 2월 4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0.07%로 전주 0.08%보다 상승폭을 줄였다. 1월 4주 이후 한 달 동안 상승폭은 점점 작아지고 있는데, 1월 4주 0.13% 대비 0.08%포인트 낮은 상승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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