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진실
흥국생명 쌍둥이 자매 사건으로 여자배구 후반기가 묘하게 흘러갈거 같네요. ㅎ 본문
올시즌 여자배구가 이미 5라운드 경기를 치르고 있고
마지막 6라운드만 남겨둔 종반부를 향해 가고 있는 현 시점에
팀당 남은 정규리그 경기수는 6~7 경기로
최대 획득 가능한 승점은 18~21점인 상황인데
이번 흥국생명 쌍둥이 자매 사건으로 그동안 최소 정규리그 우승은
따놓은거나 마찬가지였던 흥국생명 팀의 전력이나 팀 분위기가
도로공사에서 보여진 것으로 그야말로 완전 개박살이 났습니다.
현재의 분위기나 여론의 흐름상 최소한 5라운드 안으로는
두 자매는 팀 복귀가 불가능 할거 같고 (남은 5라운드 흥국의 경기는 2경기)
과연 6라운드 들어가서도 나올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흥국팀이 개쌍마이웨이 외치며 눈 질끈 감고 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어차피 현 상황에서 무관중으로 진행되는 리그다 보니)
혹 그렇게 한다고 해도 이미 개판나버린 팀 분위기는 단기간에
추스리기 힘들어 보입니다. (제아무리 연경신이 있다고 하더라도...)
지금 2위인 GS 칼텍스와 흥국의 승점차는 8점차로
만약 흥국이 승점 획득 없는 3패를 하고 GS 가 승점 3점짜리 3승을 한다면
1위 자리가 뒤바뀔 수 있는 상황인데 지금까지로는 사실상 어렵다고 보는게
일반적인 상황이었지만 현 상황으로 본다면 과연 흥국생명이 올시즌 남은
정규리그 7경기에서 절반이라도 승을 해낼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어쩌면 올시즌 종반부의 승점 자판기 팀이 되버릴 지도 모르겠습니다.
연경신...어쩔 수 없던 선택지 없는 복귀 였다고는 하지만
참...안타깝습니다.
소심한 식빵 말고 이제 그냥 대놓고 크게 식!빵! 외쳐도 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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