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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진실

금태섭이 안철수를 벤치마킹하는 것 같아요. 본문

정치

금태섭이 안철수를 벤치마킹하는 것 같아요.

berniek 2021. 2. 3.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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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섭이 안철수를 벤치마킹하는 것 같아요. 어제 일요일에 출마선언하면서 안철수한테 국힘당이 경선하는 동안 나랑 1:1로 경선해서 이긴 사람이 국힘당 후보랑 다시 단일화하자고 했어요.

 

"금태섭 전 의원이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에게 ‘제3지대 경선’을 제안했다. 둘 사이 먼저 단일화를 한 뒤 야권 전체 단일화를 하자는 제안이지만 안 대표는 “국민의힘과 논의가 진행 중”이라며 답변을 보류했다. 국민의힘과의 논의가 지지부진한 가운데 후발 주자의 압박을 받는 모양새가 되면서 안 대표의 야권 단일화 구상은 점차 힘을 잃어가는 양상이다.

 

금 전 의원은 31일 출마 기자회견에서 “안 대표에게 각 당의 경선 기간 동안 단일후보 선출을 위한 제3지대 경선을 제안한다”면서 “그 후에 국민의힘 후보와 단일화 과정을 거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3월 초까지 매주 한 번씩만 주제를 정해서 토론을 해도 4~5번을 할 수 있다”고도 했다."

 

"일단 안 대표는 즉답을 피했다. 안 대표는 “국민의힘에 이미 제안을 드렸고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 야권의 여러 현안을 살펴보고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안 대표는 앞서 오픈 경선을 제안하며 단일화를 위한 실무협상을 서두르자고 했으나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느긋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도 김 위원장은 “국민의힘은 경선을 시작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끼어들 수 없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이런 가운데 금 전 의원이 3지대 경선을 제안하면서 안 대표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됐다. 금 전 의원은 한 때 ‘안철수의 남자’로 불리며 2012년 대선에서 안 대표 캠프의 상황실장까지 맡았다. 안 대표 입장에서는 민주당 탈당 이후 아무런 기반이 없는 금 전 의원과, 자신의 정치 기반이라 여겨온 3지대를 놓고 대결하는 것은 이렇다할 이익이 없다. 하지만 국민의힘을 향해 조건 없는 단일화를 주장해온 안 대표가 이를 거부하는 것도 모순으로 비칠 수 있다."

 

안철수의 약점인 토론, 그것도 1:1 토론으로 붙자는 겁니다. 

안철수 대표님은 이걸 피하자니 그럼 자기가 국힘당에 단일화 하자고 난리친게 뻘쭘해지고, 이걸 받자니 금태서비 몸값만 올려주고 자기 약점을 노출하는 상황이 됩니다.

우리 태서비 본인도 50억 자산가고, 처가는 더 부자라더니 안대표님한테 붙어보자고 할만 한가 봅니다.

이제 관건은 안대표님이 급태섭이 옆에 있다 떠난 수년간 얼마나 진화했나에 달려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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