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진실
"나이 50 넘기 전까진 견딜만해" 신효범, 신체 변화 언급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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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 286회에는 함께 식사 시간을 가진 신효범, 구본승, 최민용, 최창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효범은 "몸이 내 마음처럼 안 움직여준다. 예전에 꺾어졌던 각도가 안 나온다. 조금만 꺾어지면 여기저기 당기고 눌린다"고 건강 상태를 설명했다.
이어 "예전에 포대 15kg 2~3개 짊어지고 비닐봉투 들고 장을 보러 갔다면 요즘에는 그거 하나 들려고 해도 며칠을 '저걸 옮겨 말아' 이렇게 된다"고 전했다.
1966년생으로 올해 나이 56세인 신효범은 건강 변화에 대해 "조금만 더 지나면 괜찮아진다. 다 받아들이게 된다. 인정하게 된다. 여자도 똑같다"며 "능력의 문제가 아니다. 자연스럽게 누구에게나 오는 거기 때문에 내가 달라지고 있다고 느낄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물론 달라지고는 있다. 내가 알던 내 모습이 아닌 낯선 모습을 자꾸 보게 되는데 잘못하고 있는 게 아니다. 내 잘못이 아니다. 그냥 자연스럽게 아침에 일어나서 밥 먹고 화장실 가듯이 일어나는 일이다. 굳이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50 넘기 전까지는 견딜만하다. 받아들일만 한데 50 넘으면서 3살 정도가 넘어갈 때 1년이 훅훅 가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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