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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진실

짜장 왈 "대통령 둘을 감옥에 보냈고 대법원장도 구속시켰는데 문재인이라고 구속시키지 못 할 이유가 뭐냐?"라고 했다던데 본문

정치

짜장 왈 "대통령 둘을 감옥에 보냈고 대법원장도 구속시켰는데 문재인이라고 구속시키지 못 할 이유가 뭐냐?"라고 했다던데

author.k 2020. 12. 2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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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천박하게 물질과 권력과 기득권에 목을 멘다고 비하했던 검사, 언론, 판사, 국민의 힘 등 온갖 추잡한 것들은 자신들이 지켜야 할 기득권, 권력, 물질에 말 그대로 "목숨"을 걸었다.

 

우린 그저 먹고 살기에 허덕였을 뿐이고

 

대통령 하나 바뀌었을 뿐이라길래 180석을 몰아줘도 할 수 있는게 없구나

 

이런 결과 앞에서 무슨 할 말이 있나?

 

짜장 왈 "대통령 둘을 감옥에 보냈고 대법원장도 구속시켰는데 문재인이라고 구속시키지 못 할 이유가 뭐냐?"라고 했다던데

 

현직에 있는 동안은 구속을 못시키더라도 퇴임 후 죽인다는 말이겠지

 

1. 당장 원전 관련 산자부 공무원들에 대한 강도 높은 압박 아래 엮을 수 있는 모든건 윗선까지 엮으려 할 것이다. 목표는 대통령이다.

 

2. 정경심 교수측 증인들도 모조리 매장 수준의 수사와 압박을 받을 것이다. 그들은 견디다 못해 2심에서 증언을 번복할 것이고 정경심 교수는 결국 대법에서 유죄 확정이 날 것이다. 그럼 조국 교수도 그렇게 끝이다.

 

3. 최강욱 의원의 재판은 또 어떻게 될 것 같은가? 저렇게 뻔뻔하게 하는 것들이 여론이나 눈치를 볼 것 같나? 오히려 더 뻔뻔한 짓으로 여론을 만들려 할 것이다. 정경심 교수가 법정 구속된 마당에 최강욱 의원도 실형과 법정 구속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 할 수 없게 되었다.

 

4. 서울과 부산에 여권 후보로 이름이라도 거론되는 사람들은 말 한마디 찍소리도 못하게 털어버릴 것이고 모든 것이 불리한 지형에서 우리쪽에서 누가 후보로 나오든 서울은 석패, 부산은 압도적으로 패배할 것이다.

 

5. 이렇게 만들어진 분위기에서 다음 대선은 우리가 제대로 된 후보도 내지 못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 순진하게 아직도 "아무런 죄가 없는데 무슨 수로 사람을 감옥에 집어 넣나?"라고 생각하는가? 저들은 이미 그렇게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 그 앞에서 우린 할 수 있는게 없다는 것도 보여줬다. 우리가 외치던 원칙, 절차, 정의라는 이름을 방패 삼아 저것들이 헌법과 법률 아래 만들어진 절차와 원칙과 자신들만의 정의로 하는 짓이 이런 것이다.

 

6. 코로나로 인해 어디 모여서 촛불 하나 밝힐 수 없고 목소리도 낼 수 없는 우리는 그저 "어!, 어!"하다가 정권이 바뀌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다음 대통령 이취임식에서 온갖 이명박근혜가 싸질러 놓은 똥통에서 허덕이며 고생만 하다 코로나 사태까지 수습하며 너무도 상해버린 문대통령의 얼굴을 우린 그저 가슴 아프게 바라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7. 문대통령은 퇴임 후 노통보다 더 처참하게 찢겨질 것이다. 대한민국 역사상 두번 다시 이쪽에서 권력 근처에는 얼씬거리지도 못하게끔 가장 상징성 있는 문대통령을 이명박, 박근혜보다 더한 파렴치한 인간으로 매도해 확실히 태워버릴 것이다.

 

8. 사람들의 의식 속에 함부로 뭔가 바꿔보겠다고 고개 쳐들다가는 저렇게 된다는 패배감을 대대손손 느끼게 만들어 갈 것이고, 우습게도 문희상, 박병석 같이 협치를 주장하는 민주당 의원들은 자기들의 생계를 위해 계속 의원 뱃지에 목을 메고 살아갈 것이다. 박정희나 전두환 때도 어용 야당 국회의원이란 것들이 있기는 했으니까

 

9. 정권이 바뀌면 저것들은 두 번 다시 자기들 눈에 "무지한" 국민들의 투표로 인해 권력이 넘어가는 것을 막으려 내각제로 개헌할 것이며, 한국은 일본처럼 되고, 우리 손으로 대통령도 뽑지 못하는 나라에서 그때도 지금처럼 하루 하루 허덕이며 목숨을 연명해 갈 것이다.

 

10. 그렇게 우린 늘그막에 이런 말을 하겠지 "우리 때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이라는 대통령을 내 손으로 뽑았던 적이 있다. 그나마 그 시절이 뭔가 가슴 뛰고 내일이 기다려지던 시절이었다."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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