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5/0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Tags
more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불편한 진실

드루킹 사건 정리해드립니다 본문

정치

드루킹 사건 정리해드립니다

author.k 2018. 4. 16. 18:36
반응형

1. 드루킹의 정체

-40대 남성 김씨
-범진보진영의 정치자영업자
-2006~2007년 즈음에 민주당을 탈당하고 후에 정의당에 가입했다가 2016년 9월경 민주당에 재가입
-민주당을 탈당한 후 이것저곳 떠돌던 시절에 본인 세력들을 모아서 유령출판사(경공모 사무실)를 세움
-초창기에는 주식 관련으로 사람들을 모았고 추종자들이 조금 모이자 정치, 예언 쪽으로 키우기 시작함
-경공모 까페와 블로그로 회원을 모집하여 주기적으로 강연을 하고 회비, 강연료, 후원금 등을 받아 세력을 키움
-영향력을 키우기 위해 진보쪽 정치인들에게 접근, 소문으로는 정의당 쪽 유력인사들에게 손내밀었다가 거절당하고 민주당에 접근, 이때 김경수에게 지지그룹으로서 접근함 역시 거절당하고 안희정에게 붙었으나 안희정 쪽 측근이 안희정에게 조언해서 역시 손절당함
.
.
.
.
2. 사건경과

-2016년 하반기부터 문재인을 지지한다며 민주당내 유력인사들에 접촉을 시도,경선에서 지지활동을 해주겠다고 하며 김경수와 처음 안면을 틈
-본인의 까페회원, 추종자들과 포털 뉴스에 댓글을 달고 추천을 누르는 방식 정도의 지지활동을 한 것으로 추정
-이 과정에서 김경수 의원에게 텔레그램 비밀대화방으로 본인들이 활동한 내용들을 보냈던 것으로 알려짐 김경수는 한두번 고맙다는 식의 답변을 보냈다고 함
-대게는 드루킹이 일방적으로 메시지를 보냈고 김경수 측은 잘 읽지 않았다는 경공모 회원의 증언이 있음
-대선이 끝나고 드루킹이 김경수에게 강연 요청, 인사 청탁(청와대 행정관자리)을 했으나 다 거절당함 이 즈음부터 안희정의 당권 장악을 위해 최재성, 추미애 등을 심하게 비판하기 시작
-그래도 그때까지는 참았으나 경공모 까페회원을 오사카 총영사 자리에 추천을 하고 그것이 거절당하자 폭주하기 시작

-2018년 1월 15일 날짜로 매크로 프로그램을 구입하여 아이스하키 단일팀 관련 기사에서 정부 비판 댓글의 추천수 조작에 사용
-경공모 회원들에게 정부 비판 댓글에 추천을 하고 칭찬 댓글에 비추천을 하라는 지시를 하며 정부를 공격함
-2018년 2-3월 민주당과 네이버가 네이버 기사의 댓글 매크로 흔적들을 신고하였고 드루킹은 3월에 압수수색 당하고 구속됨
-구속되기 전 usb 등을 인멸하려고 했음 현재 그 usb에서 김경수 의원에게 보낸 텔레그램 메시지의 캡처들이 발견되어 수사 중
-구속된 후 매크로 사용에 대해 ‘보수층이 매크로를 사용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는 식으로 진술, 경찰이 해당 진술에 대해 변호사와 입을 맞춘 것으로 의심하여 수사를 확대함
-오늘 날짜로 민주당에서 제명당하고 매크로 사용 댓글 조작 혐의로 기소됨
.
.
.
.
3. 쟁점

a. 불법 매크로 사용
-2018년 1월에 매크로 프로그램을 구입한 것으로 확인
-매크로를 돌려 추천수를 조작한 댓글은 정부 비판 댓글(평창올림픽 기사의 댓글 2개)이라 여당 측의 지시가 있었던 것으로 보기 어려움 김경수 의원과도 연락이 끊어진 상태
-네이버 측이 매크로를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위계상 업무방해죄로 기소


b. 대선 기간 댓글부대 활동의 적법성
-네이버가 금지하는 매크로 등의 불법적 수단으로 댓글 작업을 한 것은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음
-좌표를 찍고 우르르 몰려가 댓글을 달고 추천 비추천을 누르는 행위는 지지활동 영역으로 위법성이 없음
-이런 활동을 여당 의원 측이 지시했다는 증거가 나오면 불법 선거사무실을 운영했다는 문제가 될 수 있음
-아직까지 그런 정황과 증거는 나오지 않음


c. 드루킹의 유령사무실 운영
-느릅나무출판사라는 유령출판사를 9년째 운영 중인데 이에 대한 자금책 등을 수사 중
-드루킹은 2016년에 민주당에 재가입했고 처음 김경수 등과 엮인 시점도 대선 경선 전이라 출판사 운영으로 문재인 측에 비볐을 가능성은 거의 없음 오히려 정의당쪽에 들이대던 시기의 활동이 대다수
-드루킹은 정치자영업자로서 돈을 꽤 벌기 때문에 추종자들에게 뜯어낸 돈으로 사무실을 굴렸을 가능성이 큼
-정치인들이 해당 사무실을 들락날락거렸다해도 불법적 금전거래가 없는 한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임
.
.
.
.
4. 특이사항

-드루킹은 문재인이 프리메이슨의 마스터 급이라 해외 지도자들과 친분을 쌓을 수 있었고 프리메이슨이 안희정과 드루킹의 접선을 반대하기에 안희정을 미투 공작으로 쳐냈다고 주장함
-드루킹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에 문재인과 김경수가 관련이 있단 식으로 주장을 했던 것으로 알려짐
-드루킹은 까페 회원들을 세력화하면서 배신자를 철저히 응징했다고 알려짐 그래서 경공모 회원들이 증언에 잘 나서지 못한다는 얘기가 있음
-드루킹은 추종자들과 모임을 가질 때 이상한 주문을 외우게 했다고 함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