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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진실

정봉주 안젤라 사건 여태까지 정리 본문

정치

정봉주 안젤라 사건 여태까지 정리

author.k 2018. 3. 2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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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을 통해 12월 23일 3~5시쯤 A양이 성추행 했다 주장
정봉주 : 응 12월 23일 그시간 바빠서 걔 만날 시간도 없었음
프레시안 : 24일인가? 
정봉주 : 응 12월 24일 나 바뻤음 걔 만날 시간도 없었음
프레시안 : 자 A양이 남친에게 썼다는 메일공개 23일이네
정봉주 : 아니 23일이건 24일이건 안했다고 그시간에 나 누구 만나고 있었음 (증거공개)
민국파 : 내가 그날 수행비서 였는데 23일 한시쯤에 정봉주 그 호텔에 내려줌
정봉주 : 한시쯤엔 어머니 병원 감
민국파 : 병원 잠깐 있다 나와서 호텔 갔자나
정봉주 : 짠 그시간 사진 공개 알고보니 그시간에 나 딴데 있었음
A양 : 드디어 증거 찾았다 짠 사진공개 23일 5시30분쯤 내가 기다렸던 사진


 정봉주 전 의원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안젤라 씨(가명)가 27일 오전 11시께 서초구 서울지방변호사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건 당일 오후 5시에 렉싱턴호텔 카페에 있었음을 증명할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기록을 찾았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안젤라 씨는 렉싱턴호텔 1층 카페인 '뉴욕뉴욕'에서 자신이 오후 5시 5분과 5시 37분에 존재했다는 위치 기반 모바일 체크인 서비스 '포스퀘어'의 체크인 기록을 공개했다.

또 안젤라 씨는 해당 시간에 뉴욕뉴욕 룸에서 찍은 셀카를 얼굴을 가린 채 공개하며 "앞서 사건 장소를 창문이 없고 하얀 테이블이 있으며 옷걸이가 있는 카페라고 묘사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SNS 기록 공개가 안젤라 씨가 주장한 시점에 렉싱턴호텔에 없었다는 정 전 의원 항변을 뒤집지는 못하지만 익명 미투를 고수해 온 피해 주장 여성이 자신의 존재를 알렸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안젤라 씨는 "많은 사람이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신원을 드러내지 않았다는 이유로 제 호소를 의심했다"며 "이 사건의 피해자인 제 존재를 밝힘으로써 최소한 제 미투가 가짜가 아니라는 걸 인정받고 싶었다"고 답했다.

안젤라 씨는 조만간 정 전 의원이 프레시안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과 관련한 경찰 참고인 조사 때 SNS 기록과 셀카 사진 등을 경찰에 제출하겠다고 전했다. 미투 폭로가 정 전 의원의 서울시장 출마 선언 날짜와 겹쳐 정치적 공작 논란이 벌어졌던 것에 대해선 "정 전 의원의 일정까지 고려해 (폭로 시점을) 짠 사실이 없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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