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진실
n번방 가해자였던 한 남성이 전 여자친구에게 몰카 유포 협박을 했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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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방 가해자였던 한 남성이 전 여자친구에게 몰카 유포 협박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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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튜버 남친이 n번방 가해자였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해당 글에 따르면 글쓴이 A씨의 전 남자친구는 n번방의 가해자였으며 A씨와 헤어진 뒤 몰래 찍은 사진이 있다며 협박했다. 이에 A씨는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며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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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에 의하면 앞서 n번방 사건이 터졌을 당시 그는 남자친구와 크게 다퉜다. 남자친구는 n번방 사건에 대해 “이상한 짓 하는 것을 인터넷에 올려서 일어난 일이다”라며 비난했다.
이날 두 사람은 서로에게 심한 말까지 해가며 다퉜다. 당시 A씨는 남자친구가 왜 피해자 탓을 하는지 이해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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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A씨와 남자친구는 화해를 했지만 얼마 후 A씨는 남자친구의 컴퓨터를 보게 됐다.
컴퓨터 속의 ‘최근 본 영상’ 목록에는 ‘XX녀 시리즈’라는 제목의 영상이 가득했다. 영상에는 중학생쯤 돼 보이는 여성이 교복을 입고 자위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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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두 사람은 이별을 맞았다.
이후 A씨는 이 사건을 공론화시키기 위해 남자친구에게 연락했다. 그런데 남자친구는 A씨를 몰래 찍은 사진이 있다며 “사연을 올리기만 해봐라. 나 같은 놈이랑 사귄 게 너라고 소문낼 거다”라며 협박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성 착취 영상을 보는 것은 단순 야동이 아니라, 피해자를 두 번 죽이는 2차 가해다”라며 “지금이라도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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