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일본-캐나다도 중계권 구매 의사”…ESPN과 “유료 판매 협상”

KBO리그 중계권에 대한 관심이 미국에 이어 일본, 캐나다에서도 나오고 있다.

 

ESPN은 처음에는 무료로 영상을 받고, 이후 광고나 스폰서십 등 수익이 발생하면 추후에 일정 금액을 지불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KBO리그 수준을 폄하해서가 아니다. ESPN은 미국내 스포츠가 모두 셧다운 되면서 수익에 큰 타격을 받고 있다. KBO 관계자는 "ESPN이 코로나19로 인해 재정 상황이 좋지 않다고 하더라. 그래서 무료로 받고 수익이 발생하면 지불하는 안을 제안한 것 같다. 에이클라와 계속해서 협상을 하고 있는 과정이다"고 전했다. ESPN이 한 발 물러서 큰 금액은 아니지만 소액의 금액을 지불하고 영상을 구매하는 방안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산된건 아니고 아직 협상중이라고합니다 조건부긴 하지만 처음에는 중계권을 무료로 요구했던게 사실이었군요..

 

코로나가 전세계 산업 전반에 타격을 주는건 알고있었지만 그 디즈니의 계열사인 ESPN의 재정상황까지 좋지않은 정도였는지는 몰랐네요

KBO의 해외판권을 갖고있는건 "에이클라"라는 회사라고 합니다 KBO측에서도 중계권이 공짜로 팔리는 것에는 부정적이고 에이클라측에서도 무료로 판매할 의사는 없다고하네요

 

ESPN이 제시하는 소액의 금액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은.. 적당한 금액으로 에이클라도 손해보지말고 잘 진행됐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잘 진행되면 샌프란시스코 사는 마이클이 "야야 잠실의 주인은 누구라고 생각하냐?"라고 외치는게 현실이 될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