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말 '음주운전'으로 재판에 넘겨진 차범근 아들 차세찌에게 내려진 검찰 구형 수위

차세찌에게 징역형이 구형되었다.

 

검찰은 차범근의 아들 차세찌를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차세찌는 지난해 12월 23일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 앞 도로에서

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246% 상태에서 운전하다

앞서 가던 차를 들이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차씨가 이미 음주운전 전력이 있기 때문에

피해자와 합의했음에도 불구하고 징역 2년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이야기했다.

차 씨는 잘못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며

피해자와 음주운전 사고로 마음 아파하는 분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다.

 

차세찌 씨는 차범근의 셋째 아들이자 배우 한채아 씨와 결혼했다.

1심 결과는 오는 10일에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