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대란' 코스트코에 새벽부터 줄 서는 이유…내가 정리해 줄게™

코스트코에서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한 줄이 새벽부터 이어지는 가운데, 그 이유가 파격적인 마스크 가격인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코스트코에서 판매한 KF80을 구매한 구매자의 영수증 인증글이 올라왔다.

 

글쓴이에 의하면 구매한 1박스에는 30장의 마스크가 들어있던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함께 게재된 영수증에는 1박스의 가격이 17,490원으로 마스크 한 장당 590원 꼴인 것을 알 수 있다.

 

이를 두고 누리꾼은 “이래서 줄을 서는구나” “가격 좋네요” “이 시국에 500원대...”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몇몇 누리꾼은 “코스트코가 진짜 장사 잘 하는 게, 이거 사러 왔다가 다른 거 왕창 사감” “마스크 사러와서 카트에 15~20만 원 쌓임” “코스트코가 장사 잘 하는거죠. 충성도 엄청 올라갈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수요가 급증하자 마스크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이에 정부는 마스크 매점매석을 집중단속하고 우체국, 마트, 약국 등을 통해 공적 마스크를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