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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진실

"기성용은 서울의 중요 자산..." 마치 기성용을 자신들 소유인 것으로 표현한 'FC서울'의 어이상실한 '언플' 수준 본문

스포츠

"기성용은 서울의 중요 자산..." 마치 기성용을 자신들 소유인 것으로 표현한 'FC서울'의 어이상실한 '언플' 수준

author.k 2020. 2. 1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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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기성용의 K리그 복귀가 무산됐다.

그 과정에서 FC서울의 태도가 도마에 올랐다.

협상 도중 기성용에게 상처가 될 만한 발언을 했다.

이후 기성용의 전북행 소식이 떠올랐다.
 

그럼에도 FC서울은 믿는 구석이 있었다.

계약서에 "반드시 FC서울로 돌아와야 한다"는 조항이 명시됐던 것.

어차피 전북으로 보낼 생각이 없던 FC서울은 기성용과 감정의 골을 풀 노력조차 하지 않았다.

끝내 해외 진출을 선택하게 된 기성용.
 

FC서울을 향한 팬들의 분노는 극대화됐다.

그러자 FC서울 측에선 다음과 같이 말했다.

"타이밍이 맞지 않았을 뿐이다."

"기성용이 FC서울의 중요 자산이라는 사실엔 변함없다."

"훗날 서로가 좋은 그림으로 복귀시킬 예정이다." 

기성용을 구단 측 중요 자산이라고 표현한 FC서울.

기성용 측과 '시기가 맞지 않았을 뿐 감정의 골이 깊어지지 않도록 웃으며 돌아서자'고 합의했다고 한다.

지금은 그 어떤 신뢰도 잃어버린 FC서울이다.

여지껏 보여준 FC서울의 모습으로 미뤄봤을 때 말도 안 되는 언플로 비춰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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