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진실
‘자폭 모드‘ 황교안·나경원 체제! ’엉덩이춤 추태‘에 그대로 와르르 망했네요 본문
세상물정에 어두운 듯한 황교안 대표의 잇따른 구설수 논란, 그리고 한 시간만의 일방적인 국회 정상화 파기 등 자유한국당은 스스로 여론의 매를 벌고 있다. 게다가 옥중에 있는 박근혜가 개입하고 있는 것이 확실해 보이는 우리공화당(구 대한애국당)까지. 골수친박 표심까지 이탈할 가능성까지 있어 자한당의 내분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게다가 여성당원들이 당 공식행사에서 바지를 내리고 속옷 차림으로 엉덩이춤을 추는 엽기적 추태까지 부리면서, 자한당은 역시 수준과 민낯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그럼에도 자한당은 사과는커녕 역시나 변명으로 일관하며 더 큰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 이에 대한 파장이 거세지고 있는 만큼 황교안 대표, 나경원 원내대표 체제가 그대로 붕괴할 거란 전망도 나온다.
27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교통방송 의뢰로 24~26일 사흘간 전국 성인 1천500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42.1%로 4.1%p 급등했다. 반면 자한당 지지율은 29.2%로 0.8%p 하락했다.
특히 일간 지지율로 보면 더욱 차이가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25일 42.0%로 오른 데 이어, 26일엔 43.1%까지 상승했다. 30%를 살짝 웃돌던 자한당의 지지율은 25일 29.2%로 하락한 데 이어, 26일엔 27.5%로 하락했다. 양당의 지지율 간 차는 15.6%p까지 벌어졌다.
이같이 벌어진 데는 자한당이 ‘국회 정상화 합의’를 불과 한 시간 만에 파기, ‘놀고 먹는 국회’를 만든 것이 결정적으로 보인다. 게다가 26일 오후의 ‘엉덩이춤 추태’까지 벌어짐에 따라, 자한당 지지율은 더욱 곤두박질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도층에서 더불어민주당(35.1%→43.8%, 8.7%p 상승)과 자한당(27.6%→24.4%, 3.2%p 하락)의 격차는 19.4%p까지 벌어졌다. 또 지역구 의석의 절반가량이 걸린 수도권에서도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급등(38.9%→45.2%), 자한당(27.7%)와의 차이가 17.5%p까지 벌어졌다. 지지율 차이가 이 정도로 벌어질 경우, 지방선거 때처럼 자한당의 ‘수도권 궤멸’은 확실시된다.
한편, 정의당 8.3%(1.1%p 상승), 바른미래당 4.2%(2.3%p 하락), 민주평화당 1.6%(0.6%p 하락) 이 뒤를 이었다.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은 전주 대비 1.0%p 오른 47.7%를 기록해 40% 후반대에서 오가고 있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 응답률은 4.0%였다.
26일 발표된 <알앤써치> 조사도 더불어민주당과 자한당 간 지지율 차는 크게 벌어졌다. 전달 대비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5.9%p 상승(33.1%→39.0%)한 반면, 자한당 지지율은 2.1%p하락(29.6%→27.5%)했다. 대구경북을 제외하곤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앞섰다. 또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은 전주 대비 6.6%p(44.6%→51.2%) 급등했다.
또 차기대선주자 여론조사에도 이낙연 국무총리(20%→24.7%, 전달 대비 4.7%p 상승)가 황교안 대표(25.5%→21%, 전달 대비 4.5%p 하락)를 앞지르는 등 자한당 측 지지율 하락세는 뚜렷하게 드러났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응답률은 6.8%,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2.9%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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