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에 대해서 안민석 의원이 이야기했던 의미심장한 말

"(이 지사를 향한) '관둬라', '탈당해라', '지키자' 등의 말은 4년 동안 이어질 거다"


"잘 안 알려진 이야기인데, 제가 1월 초에 이 지사에게 '당신 경기지사 나가지 말고 경북도지사를 나가라'라고 했다. 헌신하라고 했다"   

 

"이 지사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이미 알고 있었다. 제가 들었던 그런 이야기들이 지금쯤 터지는 이야기들이다"


"(1월 초 이 지사에게) 논란을 고려해 이번엔 한 템포 당신을 죽이는 정치를 해보라고 조언했다"

 

"제가 (이 이야기를) 공개적으로 페이스북에 썼다가 이 지사 지지자들에게 두들겨 맞았다. 그때 제 이야기를 들었더라면 국민이 이 지사에게 더 큰 길을 열어 줬을 것이다"


"이 지사의 존재는 계륵과 같다. 버리지도 못하고 갖고 있지도 못한다. '관둬라' '탈당해라' '지키자' 등의 말이 4년 동안 이어질 거다"
 

지방선거 이후에 안민석 의원이 채널A 외부자들 프로그램에 나가서 했던 말이죠.


안민석 의원도 대표적인 비문 의원이었고, 굳이 따지자면 무계파 의원인데,


이재명에게 직접 이런 말 했을 정도였으면 뭐,


당내에서 이재명 문제 모르는 사람 없었다고 봐야죠.


그리고 지방선거 경선 때도 '이재명 후보 도덕성 문제 모르는 사람이 당 내에 누가 있냐' 그런 식으로 이야기 했었고요.


대선 경선 후보였겠다, 그리고 진보 언론에서 워낙 싸고 돌고 영웅으로 추켜 세우니까,


극렬한 마이너스 후폭풍을 생각해서 미리 쳐내지 못했을 뿐.


어쩌면 빼도박도 못하게 법적으로 결론이 나면, 정치적 식물 상태로 만들어서 더 쉽게 쳐낼 수 있으리라고 봐요.


그래서 경선에서 이기지도 못한 전해철이 바보인 거.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