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진실
문재인 정부 지지율이 계속 하락하는 이유 본문
핵심은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바뀐점이 가장 크다고 봅니다.
이전에는 자한당과의 비교..홍준표, 안철수 등 지난 대선 상대 후보와의 비교 등등의
상대평가의 개념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이 평가를 받음으로써
다소 반사이익의 이점도 분명 있었다고 봅니다.
그러나 지방 선거 이후
자한당, 바미당 소위 보수 야당들과
홍준표, 유승민, 안철수 등의 문통 라이벌들은
대다수 국민들 관심 밖의 세력들이 되버렸고
이제는 오로지 문통과 민주당만이 평가의 대상이 된 절대 평가인 상황에서
굉장히 박해질수 밖에 없죠.
절대 평가인 상황에서는 지지층의 결집도가 느슨해질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보수 야당이 몰락한 상황에서
(일시적일테지만) 공동의 "적"이 갑자기 없어져 버린 상황..
일부는 이제 그 시선이 내부의 "적"으로 돌리게 될 테고
그럼으로써 지지층의 결집력은 약화 될 수 밖에 없을것이고
또 하나 절대적 지지층이 줄어들고 비판적 지지층이 늘어나게 되는 현상.
즉, 나 하나 비판적 지지로 돌아서도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에 큰 위기로 가지는 않을거라는 느슨함이 작용한 부분.
그리고
"문대통령과 민주당이 보수 야당에 비해서 유능하냐..유능하지 않냐"라는 잣대에서
"문대통령과 민주당이 잘 하느냐..잘 하지 않느냐"의 보다 직설적인 잣대로 엄격해진 상황에서
문재인 정부 정책 각론으로 들어가면서 문재인 대통령 지지층의 양 끝쪽...
중도 보수 성향..진보 성향 지지층들이 세부 정책에 대한 호불호에 의해
이탈과 재유입이 당분간은 반복될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자한당과 바미당이 개과천선 쇄신해서 민주당의 대안세력으로 오르지 않는한
정권의 위기로까지 가지는 않을것으로 보이고
50%대 초중반까지 떨어진다고 봅니다.
하지만 지금부터 청와대와 민주당이 지지율 관리에 들어서야 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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