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영 대표 왈, "안철수는 돈을 안 쓰려 한다."

<연합뉴스>기사에 따르면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안철수 후보가 신고한 총재산은 1551억8060만원 입니다. 이 가운데 본인 소유의 안랩 주식 186만주의 가액이 1417억3200만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그에 비해 부동산(노원구 전세권 설정 3억3천500만원)의 비중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그리고 예금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총 114억7340만원을 신고했다고 합니다.

 

한편 어제자 <다스뵈이다> 제155회에서 박시영 대표는 "(선거판인데) 안철수는 돈을 안 쓰려 한다."고 한다고 지속적으로 강조합니다. 

 

첫 번째 동영상에서는 "안철수 (측)은 돈이 없어, 경험이 없어"라고 말합니다.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측이 단일화 및 선거에 이기기 위해 나름의 선거 캠페인 전략을 짜고 실시간으로 각종 여론조사를 돌리는 것에 반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측은 별다른 열의를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지적합니다. 

 

그러면서 말한 게  "안철수 (측)은 돈이 없어, 경험이 없어" 입니다. 거기에 총수는 "개인적으로 (안철수는) 돈을 잘 안 쓰려한다."라고 말합니다. 이에 박시영 대표가 "안철수는 돈은 많잖아!"라고 말합니다.  

 

안철수 개인은 돈은 많지만, 선거 캠프 측은 돈이 없을 수 있잖아요. 그말인즉슨 그가 돈을 안 푼다는 거죠. 

 

두 번째 동영상에서 박시영 대표는 "핵심을 보니까 돈을 안 쓰는 것이네요."라고 직접적으로 말합니다. 그동안 안철수 캠프 측이 유달리 멕아리가 없는 이유를 잘 몰랐는데 이제야 제대로 알것 같네요. 

 

안철수 대표님!

 

돈도 많은데 선거철이고, 선거에 이기려면 자신의 돈도 좀 써야 하는 것 아닙니까? 

 

그래야 서울시장도 되고, 대통령도 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올라가는 것 아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