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진실
혼자 있어도 '리액션 부자'인 안소희, 1시간 동안 아침식사 "건강의 비결" 본문
'나 혼자 산다'에서 안소희가 1시간 동안 아침식사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5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 원더걸스 멤버이자 배우 활동 또한 활발히 하고 있는 안소희가 출연해 눈길을 끈다. '빵순이'라는 안소희는 냉장고에도 각종 과일, 빵, 음식들로 꽉 채워놓은 모습을 보이며 요리와 음식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보여주었다.
각종 과일들을 미리 준비해 접시에 담는 안소희의 모습에 장도연은 "어머, 예쁘게 담네요. 호텔 조식처럼"하고 감탄했다. 달걀은 흰자만 담고, 요거트까지 딸기와 블루베리를 얹어 아침상을 완성한 소희. 테이블에 앉아 아침상을 앞에 두고 가만히 멍 때리는 시간을 보내는 안소희의 모습에 장도연은 "저것도 건강에 좋은 건가요?"라고 물었다.
기안84가 어딘가 넋이 나간 소희에 웃음을 터뜨렸고 장도연은 "어디 언짢으신 거 아니죠?"라고 물어 또 다시 웃음이 터졌다. 곧 정신을 차리고 오물오물 음식을 잘 씹기 시작하는 안소희. 달걀 하나를 무척 오래 씹는 그의 모습에 박나래는 "달걀 하나를 얼마나 씹으시는 거예요?"라고 놀라 되물었다.
달걀 흰자 반 개 먹는데 2분 30초나 걸리는 안소희는 자신의 모습을 영상으로 지켜보며 "많, 많이 씹어먹으면 좋아요"라고 쑥쓰럽게 웃었다. 이어 태블릿PC를 든 안소희는 영상을 재생시켜놓고 천천히 아침을 먹기 시작했다. 박나래는 장난스레 "이러다 저녁 되는 거 아니죠?"라고 물어 웃음을 주었다.
혹시 되새김질을 하시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안소희는 "밥 먹는 속도가 많이 느려요. 시간이 허락하는 한 오래도록 먹는 편이거든요. 그래서 여유를 즐겨요. 아침 시간에"라고 답했다. 천천히 음미하는 조용한 식사 시간. 장도연은 여유로워 보여 좋다고 얘기했고, 안소희는 "저도 그 여유가 좋아요"라고 웃었다.
장장 한 시간에 걸친 식사가 끝이 났고, 박나래가 입을 떡 벌렸다. 매우 느긋했던 아침 식사를 마친 안소희는 다시 낚싯줄을 꺼내들고 영상을 보며 비즈공예를 시작했다. 입에 줄을 물고 집중해 비즈공예를 하는 안소희에 장도연은 뭘 만드냐고 물었다. 안소희는 마스크 스트랩을 만든다고 얘기했고 이어 차분하게 따라하다 얼굴을 찌푸렸다. 혼자 있어도 '리액션 부자'인 안소희의 모습에 기안84가 또 다시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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