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 없는 세종 집값, 서울 도봉·강북 넘었다

- 세종시 아파트값이 빠르게 치솟으면서 서울 외곽 지역 아파트값을 뛰어넘었다. 

-> 교통망 확충 등으로 주거 환경이 개선되고 있는데다 지난해 중순부터 행정수도 이전 기대감이 불면서 집값이 급등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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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새롬동 새뜸10단지더샵힐스테이트 전용면적 84㎡는 지난달 11일 11억5000만원(15층)에 거래

-> 이 평형 최고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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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집값은 지난해 42.71%(한국부동산원 통계) 올라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

-> 대전 유성(23.01%), 수원 팔달(20.75%), 경기 구리(20.68%) 등 2~5위권의 2배에 가까운 압도적인 상승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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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아파트값이 급등한 이유

-> 정부 부처 이전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생활기반시설이 갖춰지고 있고

-> BRT(간선급행버스)·광역버스 등 교통망 확충으로 주거환경이 개선되면서 실거주 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있기 때문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천도론'을 시작으로 여당의 행정수도 이전 논의가 본격화 되면서 투기 수요가 가세했기 때문으로 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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