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진실
김정은 근황... 충격받았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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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제1부부장은 지난 7월 10일 담화에서 “트럼프 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우리 위원장 동지의 개인적 감정은 의심할 바 없이 굳건하고 훌륭하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사업에서 반드시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원한다는 자신(김 위원장)의 인사를 전하라고 했다”고 강조했다. 이를 두고 김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을 바란다는 평가도 나왔다.
전현준 국민대 겸임교수는 “북한은 바이든 행정부 출범에도 대비하고 있겠지만, 김 위원장이 개인적인 친분을 자랑했던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실패가 충격일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제1부부장은 당시 담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기대’를 보이면서도 “그(트럼프) 이후 미국 정권”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우리는 그 이후 미국 정권, 나아가 미국 전체를 상대해야 한다”며 “트럼프 대통령과의 관계만을 생각하며 우리가 하지 말아야 할 실수는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경계해야 할 때”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https://blog.kakaocdn.net/dn/4iq9N/btqNqeLD8Xj/w579006VG8mIbqFFe4xckk/img.jpg)
정부 고위당국자는 “바이든 후보의 승리가 점쳐지는 상황이긴 하지만, 아직 선거 결과가 최종 확정되지 않자 미 대선과 관련해 일절 속내를 보이지 않으면서 새로운 행정부에 대해 대비도 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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