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진실
로또 1등 51억 6개월만에 날린 상남자 인터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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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는 언제 당첨됐나.
"2003년 12월 (전주 한 복권집에서) 로또 1등 51억원에 당첨됐다. 세금 떼고 39억9000만원을 받았다."
-로또 당첨금은 어디에 썼나.
"(여관 생활을 하며 도박판을 전전했던) 아는 동생과 서울에 올라가서 사업 등에 투자해 사실상 6개월 만에 당첨금 40억원을 모두 날렸다.(※당초 "A씨가 2년 만에 당첨금을 날렸다"는 제보자 말보다 탕진 기간이 짧았다.) 소문과 달리 술 마시는 등 유흥비로는 수천만원밖에 안 썼다."
-요즘은 뭐 하며 지내나.
"거의 매일 골프를 치거나 체육관에 다닌다. 남한테 민폐 끼치며 살지 않는다."
-부인은 로또 1등 당첨 사실을 숨긴 당신을 용서해 줬나.
"(내가) 잘못한 게 뭐가 있나. 남자가 그럴 수도 있는 거지. 아이들을 굶기기라도 했나. 잘못했다기보다 미안한 마음이 들 뿐이다.
서울에 있는 동안 가족 생계는 누가 책임졌나.
"아버지가 매달 아내에게 아이들 학비와 생활비를 댔다. 난 유유자적하며 돌아다녔다. 아버지뿐 아니라 처가 쪽도 건물 등 재산이 수십억원이어서 로또 당첨이 안 됐어도 잘 먹고 잘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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