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진실
"인기 몇등이냐고 했다" 유키스 출신 알렉산더가 폭로한 탈퇴 비화 본문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JAYKEEOUT x VWVB’에서 ‘교포 케이팝 아이돌, 유키스 알렉산더, JAYKEEOUT x VWVB’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알렉산더는 유키스로 3년 활동하고 탈퇴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사람들이 잘 모르는 이야기인데, 따로 이야기한 적도 없었고…전 회사 이미지도 있으니 이야기를 안 했다. 그룹도 계속 활동했으니까”라고 입을 열었다. 알렉산더는 “그때는 진짜 많이 억울하고 서운했다. 그 당시 나한테 갑자기 멤버를 교체해야한다고 했다”며 “유키스 실적이 그리 좋지 않다며 회사에서는 우리가 실력이 부족하다고 하는데, 하여튼 갑자기 한국인 멤버들이 더 필요하다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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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어이없던 게 해외 활동을 많이 하는데 트위터도 알려주고 마케팅 같은 부분에서도 많이 도와줬는데 나한테 ‘산더야 멤버들을 좀 바꿔볼 생각인데 너가 해외 활동팀에 들어가는 건 어떨까’라고 했다”며 “그냥 자르려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직원들 중 한 명이 나한테 그랬다. ‘산더야 생각해봐 너 한국에서 인기 몇 등인 것 같아? 인기 없잖아’라고 했다. 그때는 어려서 그냥 그렇지 라고 했다”고 폭로했다.
알렉산더는 “우리 이모가 사장한테 가서 솔직하게 말했다. 더 이상 산더가 그룹에 도움이 안 된다고 하면 그냥 나가게 해달라고. 원래는 계약을 끝내거나, 회사 나가는 게 되게 힘든 일인데 나는 나름 좋게 끝났다”며 “회사는 내가 다시 학교를 다니기로 해서 탈퇴했다고 발표했다”고 말했다.
한편 유키스는 최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서 과거 ‘시끄러’란 곡이 재조명되며 화제를 모았다. 이에 유키스 멤버들의 근황 역시 덩달아 관심을 얻고 있다. 알렉산더는 지난 2011년 유키스를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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