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통당이 뻔뻔할 수 있는 이유

 

 

 

2014년 12월 29일 국회에서 통과된 부동산 특혜3법으로 미통당의원들이 엄청난 혜택을 누립니다.

특히 주호영 미통당 원내대표는 자율 분양가, 초과이익환수 2017년까지 3년 유예(막차탑승), 조합원 최대3주택까지 공급(2주택)까지 

부동산 특혜3법을 모두 누려 엄청난 이익을 얻게됩니다.

 

진짜 문제는 그동안 언론들이 이것을 이야기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2014년 12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에 관한 기사를 검색하면 

유예기간을 2020년까지 3년 더 연장하느냐 마냐는 기사만 줄줄이 나옵니다.

누가 이익을 보는 지, 문제는 없는 지 보도를 안해요.

미통당이 무슨 법을 만들었는지, 그 법으로 얼마나 큰 불로소득을 얻었는지. 

보도를 하지 않으니 알 수도 없었죠.

 

보도를 하지 않으니까 뻔뻔할 수 있는겁니다.

이제 물어야 할 것은 언론들은 왜 보도를 하지 않는가겠죠.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정부를 욕하면서 동시에 정부의 부동산 억제정책을 욕하는 이중적인 태도의 언론들.

언론들은 부동산 문제에 진짜 관심이 있긴 한가요?

 

이번에 MBC가 부동산 상승의 원인이 무엇인지 찾아 보도해준 건 정말 칭찬받아 마땅합니다

다른 언론들도 누굴 까기위한 기사가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그런 기사를 좀 썼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