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진실
법대로임명 - 정황을 보면 이번 검찰 수사는 윤총장 통수를 친 듯 하군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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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을 보면 청문회 협상이 무르익기도 전에 기획되었고,
디데이는 청문회 협상 발표 직후.
선의던 악의던 정치적 의도가 있는 수사타이밍인데, 임명 된지 얼마 안된 총장이 무리수를 뒀을 까 싶네요.
소설을 써 보자면,
애초 배당된 형사부가 아닌 특수2부에서 기획을 하고 있었고, 총장에게는 사후 결재 요구.
총장 본인이 수사 외압을 폭로한 바 있으니, 부하들의 요구를 물리치기 어려웠을 겁니다.
압수 수색 당일 기레기와 동행하는등 수사 내용 삭~ 흘리기 시작. 청와대와 여당은 잠시 침묵하며 상황파악.
총장을 재끼고 착수 한 것으로 확인 한 여당에서 강한 메시지 보내며 경고.
윤총장은 뒤 늦게 검사 전체에게 경고. 사실 타겟은 분명함.
청와대는 검찰 전체가 아니라 정보 빼돌린 행위를 콕 찝어 윤총장을 향하는 모양새의 메시지 보냄.
이상의 소설 맥락에서 보자면, 청와대와 총장이 제대로 견제 안하면 별건 수사를 통해 어디로 튈지 모르는 형국입니다.
덧붙이자면,
이번 수사는 매우 희한한 부분이 있습니다. 웅동학원 재산관련 사항과 논문, 장학금, 사모펀드는 모두 수사대상과 내용이 다릅니다. 명백히 개별 사안이죠. 더구나 조국 후보가 무슨 범죄단체의 수괴도 아닙니다.
이런식으로 묶어서 한번에 치고 들어가는 경우가 과거에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윤총장의 재가로 시작된 것이 아니라고 추측한 것은 이 악랄한 방식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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