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진실
정의당이 대세에 따라 조국 후보자의 손을 들어줄 거라 생각하지만지금 그들이 '낙마판별기'로 간을 보고 있는 건, 대세 흐름이 어떻게 되나 지켜보고 있는 '밀정'의 작태일 뿐입니다. 본문
정의당이 대세에 따라 조국 후보자의 손을 들어줄 거라 생각하지만지금 그들이 '낙마판별기'로 간을 보고 있는 건, 대세 흐름이 어떻게 되나 지켜보고 있는 '밀정'의 작태일 뿐입니다.
ak003 2019. 8. 27. 07:32독립운동가들이 가장 치를 떨었던 건, 일본군도, 친일파도 아닌 밀정이었습니다.
정의당이 대세에 따라 조국 후보자의 손을 들어줄 거라 생각하지만
지금 그들이 '낙마판별기'로 간을 보고 있는 건, 대세 흐름이 어떻게 되나 지켜보고 있는 '밀정'의 작태일 뿐입니다.
내부의 적을 두고 보지 마십시오. 국회의원 총선거 때 정의당에 비례표를 줄 것인지 말 것인지 심각하게 고민해보십시오.
구좌파 언론 한경오와 정의당은 한몸입니다. 우리를 대변해줄 언론은 우리 뿐입니다.
너무 민감하게 말하는 게 아닌가 생각하실겁니다. 때로 정의당이 '우리편'이 되어준 적도 있거든요.
지난 총선때 정의당은 "후보표는 민주당에게, 비례표는 정의당"에게 모토로 선거전에 참전했습니다.
정의당이 내세우는 핵심 모토는 '민주진영'이라는 표어입니다. 결국은 다 같은 편이라는 뜻이지요.
중요한 안건에는 민주당에 협조했으나, 많은 국면에서 자신들의 색채를 발현하기 위해 민주당 까기 바빴습니다.
때때로 정의당의 대변인 발표를 보면 바른미래당의 발표에 이름만 바꾼 수준이 많았습니다.
이들 마이너 정당의 궁극적인 목표는 세력을 불리는 겁니다. 때로 바른미래당을 흐뭇하게 바라볼 때에는
바미당이 자유당을 극렬하게 비난할 때였습니다. 왜냐면요? 자한당 표를 바미당으로 빼앗아 올 수 있거든요.
극단에 치우치지 않고 합리적 보수 코스프레를 할 수 있으니까요.
정의당도 민주당이 헛발질을 할 때나 바른 말을 할때 선비노릇을 하면 합리적 진보로 보입니다.
급진 NL이든, 평등 PD든 이들의 목표는 마이너한 운동권때 하지 못했던 꿈을 정당에서 펼치는 것입니다.
물론 정의당의 비교적 급진적인 공약에는 일부 동의하는 바가 있으나 그들은 '정치동아리' 수준입니다.
당 내부의 민주화도 이끌어내지 못한 정당입니다. <여성위원회 예산공개 흐규흐규 사건>
수권정당에서 활약했던 공직자, 정치인의 영입은 없거나 적었습니다. 경험이 없다는 뜻입니다.
군사전문가 김종대요? 총수 때문에 호감이 가는 사람이긴 하지만 밀덕보다 몰라서 '존문가'소리 듣죠. 잠깐 웃겠습니다.
지난 대선에서의 심상정의 공약은 정말 좋았습니다. 하지만 '예산'은요? 현실을 모르니
포퓰리즘적 공약을 남발하는 겁니다. 민주당을 까면 깔수록 자신 정당의 지지율은 오를거라 생각하지만
지난 총선에서 심블리의 당에 비례표를 주고 그 표를 줬던 손꾸락을 '단지'하고 싶을 정도로 후회막심합니다.
게다가 조국 자제 보고 특권층의 자녀라고요? 본인 자식 '귀족 대안학교(학비가 비싸다는 뜻입니다.)' 보내놓고
소수정당의 프론트맨으로 활약해야만 지지율이 받쳐주는 구조로 인해(권영길 선생이 오랫동안 그랬습니다.)
'특권층'인 당 대표로 오래 재임했습니다. 심상정이 조국에게 '특권층'운운은 말도 안 되는 겁니다.
설사 정의당 의원들이 받는 당비를 전액 당에 기부하고 월급을 받는다고 해도 그들은 국회의원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특권을 누리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누가 누구에게 특권층이라니요.
다시 돌아가서, 일제강점기 밀정들은 어떤 존재였을까요?
그들은 일단 매국을 했습니다. 정의당은 매국은 절대 아닙니다. 우리나라를 구성하는 한 정당으로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는 건 압니다.
하지만 밀정의 또다른 속성은 무엇일까요?
자한당에 대한 독립의지(아군의 표)를 갉아먹고 자신의 영달을 누리고, 자신 가족의 배를 불리는 것입니다.
민주당을 깔아뭉개면 언젠가 수권정당이 될 수는 있겠죠.
언젠가 자한당의 극우화에 대한 포지션 변경으로 민주당이 보수화(지금도 충분히 보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되면
정의당이 견제역할 및 수권을 획득할 수 있는 타이밍이 오긴 할 겁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문재인 정부에 힘을 실어주려면 '민주 진영' 속칭 구좌파는 가뿐히 무시해야 합니다.
'정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격화되는 '조국대전' 검찰이 전격적인 압수수색에 나서면서 청문 정국의 불투명성이 커지고 있다. (0) | 2019.08.27 |
---|---|
오늘 검찰 압수수색에 대한 민주당반응.txt (0) | 2019.08.27 |
역대급 홍콩 사태 어디로 튈지 모른다…첫 물대포에 경고 실탄사격까지...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0) | 2019.08.26 |
박원순 서울시장이 모든 중·고등학생들에게 '무상교복'을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0) | 2019.08.26 |
노태우 아들, 5.18묘지 참배. "사죄 드린다" 전두환-노태우 직계 가운데 첫 참배 (0) | 2019.08.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