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진실
지난 부처님오신날 황교안대표의 합장거절 세레모니가 파장이 점점 커지는것 같습니다. 본문
지난 부처님오신날 황교안대표의 합장거절 세레모니가 파장이 점점 커지는것 같습니다. 손을 모으지는 못하더라도 목례정도라도 하고 넘어갔으면 했는데 고개를 뻣뻣히 들고 우상숭배 금지를 몸으로 실천했죠. 이런 논란이 생길것이 뻔한것인데 왜 굳이 조계사에 찾아갔는지도 의문 입니다.
그동안 기독교 장로 출신 정치인으로 대표적인게 김영삼 대통령과 이명박 장로 입니다. 김대통령은 손은 모으지 않는 목례를, 이장로는 행사 때마다 매번 합장을 했다고 합니다.(실용주의 크으)
사실 황교안 대표의 종교 편향성 논란은 이번 한번이 끝이 아닙니다. 대표적인 사례 몇가지만 살펴 보겠습니다.
그는 사법연수원 시절 야간신학대학을 다닐 정도로 독실한 기독교인이었습니다. 분당 샘물교회 피랍 사건으로 무리한 선교 논란이 일었던 2007년에는 다음과 같은 글을 썼는데요.
[ ‘아프간으로 가자’ 본문 중
"납치된 그들은 그런 비난을 받을 일을 한 것인가? 예수님은 이들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 최고의 선교는 언제나 공격적일 수밖에 없다.”]
또한 그는 기독교계 민영 교도소를 운영하는 아가페재단 이사직을 지냈습니다. 부산지방검찰청 동부지청 차장검사로 재직하던 2004년, 재단법인 아가페 소식지에 기고한 글에서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재소자들을 기독교 정신으로 교화해야만 확실한 갱생이 가능하다”]
그가 공저한 <교회가 알아야 할 법 이야기>(2012)에서는 목회자 소득세, 교회 재산세 역시 부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대법원이 교회 산하 유치원 교사의 근로자성을 인정해 부당해고 결정 판결을 내렸던 사안에도 황교안은 위의 책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교회의 특성과 종교의 자유에 비추어 심히 부당한 판결이라 아니할 수 없다.”
“교회의 주인은 세상법으로 규제할 수 없는 하나님이며… 모든 교회의 직분은 기본적으로 봉사직이고… 교회에서 지급하는 사례비는 근로의 대가가 아니고 교회의 은전의 성격을 갖는 것”]
'정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황교활의 중소기업 고용 대책.jpg ㅎㄷㄷㄷ (0) | 2019.05.23 |
---|---|
강효상 의원, "공무원 휴대폰 뒤진 청와대 사과하라" 성명서 내.jpg 헐 강효상 자한당 미쳤네요. (0) | 2019.05.23 |
강효상 좃선-자유당 백퍼 '내부고발자'로 띄울 듯 (0) | 2019.05.23 |
강효상도 그렇고 자한당도 그렇고 왜 이렇게 무리수를 둘까요? (0) | 2019.05.22 |
강효상 프락치 외교부 직원 전에도 전력이 있는 모양인데.. (0) | 2019.05.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