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진실
"우리 이니"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는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이 최근 일시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2주 정도 일정으로 한국에 온 것으로 안다"며 "아들 입대 등 개인적인 일들을 처리한 뒤 다시 출국할 예정"이라고. 양정철 전 비서관은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에서 이기고 보름 뒤인 5월 말에 일부 기자들에게 "더 비우고 더 깨닫고 오는 혼자만의 여정"이라는 문자메시지를 남기고 뉴질랜드로 훌쩍 떠난 바 있다. 당시 양정철 전 비서관은 또 다른 '비선 실세' 논란이 제기될 가능성을 아예 차단하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강력하게 '2선 후퇴' 의지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양정철 전 비서관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에 있는 동안 문재인 대통령을 만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어딘가 스타 워즈에 등장한 스톰 트루퍼를 연상하지만, 이것은 미래의 전장에 도입 될지도 모른다. 러시아제 최신 컴뱃 슈트 얘기다. 모스크바 국립 과학 기술 대학에서 선보인 슈트는 외골격이 병사 총탄으로부터 보호, 힘과 체력을 보충할수 있도록 설계되어 첨단 장비이다. 이번에 공개된 전투 슈트는 높이 약 180 센치로 검은 패딩 장갑에는 무시 무시한 무기가 쥐어 져있다. 소매 부분에는 위장 패턴과 함께 러시아 국기가 새겨져 보호판으로 보호되고있다. 다리를 보호하는 부츠는 어딘가 스키 부츠를 연상시키고 이를 지원하는 금속 프레임은 발밑에서 위쪽으로 허리 부분까지 늘어나 빙 둘러싼다. 이 슈트를 개발 한 곳은 모스크바에 본사를 둔 무기 개발 센터인 러시아 정밀 기계 건설 중앙 연구소다. 개발은 각 전문 분야를 ..
쿠바 정부는 몇 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있는 국영 러브 호텔 체인을 아바나에서 부활시킬 방침을 밝혔다. 1990년대까지 일명 '포사다'로 불리는 이런 모텔이 수십 건 있었지만, 쿠바가 경제위기를 겪으면서 다 사라지고 남아 있던 몇 개는 허리케인으로 집을 잃은 사람들에게 제공되었다. 이후 개인들이 러브모텔을 운영했으나 가격이 너무 비쌌다. 사설 모텔 운영업자들이 에어컨과 냉장고, 침대 등을 갖춘 방을 3시간에 5달러가량에 빌려줬다. 그러나 이런 가격은 쿠바인의 평균 월급 29.60달러의 6분의 1 수준에 달해 서민들로서는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연인들이 시내 광장이나 공원, 대표 해변 방파제 거리인 말레콘에서 사랑을 대담하게 나누는 모습이 쉽지 않게 목격되곤 했다. 당국은 포사다스가 한층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