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진실
한국산업은행이 국내 3위 완성차업체인 한국GM의 국내 철수 가능성을 제기하며, 실제 철수가 진행되면 막기 어렵다는 보고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산은은 4일 바른정당 지상욱 의원에게 제출한 "한국GM㈜ 사후관리 현황" 보고서에서 한국GM의 경영실적 악화, GM 본사 차원의 해외시장 철수정책 등을 근거로 한국GM의 철수 가능성을 제기했다. 한국GM 지분은 GM 본사 및 계열사가 76.96% 소유하고 있고 2대 주주인 산은의 보유 지분은 꼴랑 17.02%에 불과하다. GM측 지분은 한국GM 출범(2002년 10월) 이후 15년간 처분이 제한돼 있으나 오는 10월 GM 지분 처분 제한 기간이 만료돼, 그이후에는 언제든 지분을 팔고 철수할 수 있다. 한국GM은 2014년부터 작년까지 3년 연속 수천억대 적자를 낸 ..
지난 2일 서울 중앙지법 형사합의 27부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삼성그룹 전직 임원들에 대한 공판을 열었다. 이날 공판에서 다급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해 열렸던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단독 면담에서 박 전 대통령의 홍석현 전 중앙일보·JTBC 회장에 대한 불만에 대해 진술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선견지명 이재용 부회장은 다소 격앙된 어조로 “이건희 회장님이 살아계실 때부터”라고 말했다가 굴욕굴욕 다급히 “회장님이 건재하실 때부터”라고 말을 바꿨다. 이에 몇몇 방청객들은 큰소리로 웃음을 터뜨린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일부 누리꾼들은 “이건희 회장 사망 확정”이라며 삼성전자 회장인 이건희 씨가 사망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한 누리꾼은 과거 이건희 회장의 ..
랜섬웨어 조심하라며 '랜썸녀' 만들어낸 미친 경찰청 공익광고 헐 랜섬웨어 예방법을 재미있게 알리고자 했던 것 같은데, 악성프로그램인 랜섬웨어는 이 영상에서 미쳐버린 '랜썸녀'로 표현된다. 귀엽고 청순한 듯 보이는 '랜썸녀'는 사실 위험하기 짝이 없는 여자이므로 유혹에 넘어가면 안 된다는 미쳐버린 줄거리다. 이 와중에 시아준수는 랜썸녀에게 반말을 하고, 랜썸녀는 줄곧 존댓말을 한다는 것도 하나의 미친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