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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진실

초유의 사태 고현정 '리턴' 하차 "절대 배우는 하지 않겠다"고 말한 이유 이거 실화임 본문

컬쳐

초유의 사태 고현정 '리턴' 하차 "절대 배우는 하지 않겠다"고 말한 이유 이거 실화임

author.k 2018. 2. 7.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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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받고 있다.

과거 방송된 '엠넷 와이드'에 출연한 고현정은 배우라는 직업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당시 고현정은 "다시 태어나도 배우 하겠냐"는 질문에 "다시 태어난다면 절대로 배우는 하지 않겠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이어 "배우는 힘든 부분이 많다. 다시 태어난다면 평범하며서도 다른 삶을 살아보고 싶다"며 "특히 여자로 살아가는 것은 더 힘들다. 다시 태어나면 남자로 태어나고 싶다"고 설명했다.

한편 순조롭게 흘러가던 SBS 수목극 '리턴'이 주인공 고현정이 사흘간 촬영을 진행하지 않아 방송 중단 위기에 처했다.



SBS 수목극 '리턴' 한 관계자는 "고현정이 주동민 PD와 갈등이 심각했다. 여러차례 이견이 있었고 최근에는 큰 말다툼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5일 '리턴' 촬영이 중단됐고 이후 촬영 스케줄이 없는 상태다. 생방송이나 다름없는 드라마가 사흘간 올스톱됐으니 다음주 분량이 걱정이다"며 "앞서 고현정은 촬영장에 나와서도 시간을 지키지 않는 등 조짐이 보였다"고 말했다.

현재로써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고현정이 하차해 새로운 배우가 투입되는 것이다. 문제는 이렇게 되면 드라마는 남은 회차를 무사히 넘길 수 있겠지만 극의 몰입도 방해로 시청률이 보장되지 않는다. 최고시청률 16%까지 치솟았는데 고현정이 하차한다면 채널이 돌아갈 수 밖에 없다. 또한 고현정을 대체할 배우도 없다. 극중 최자혜는 카리스마 넘치는 인물이다. 40대 후반의 여배우 중 고현정만큼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연기할 국내 배우가 누가 있을지 쉽게 떠오르지 않는다.

또 하나의 방법은 갈등 봉합이다. 지금 상황에선 모두가 바라는 해결책이다. 고현정과 제작진이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원만히 해결한다면 아무 문제없이 진행될 수 있다. 다른 예로 tvN '화유기'도 초유의 방송사고로 2주간 결방되는 등 탈이 많았지만 지금은 아무도 초반의 사건을 얘기하지 않는다.

'리턴'에 출연 중인 배우의 관계자는 "너무 안타깝다. 시청률도 잘 나오고 현장 분위기도 너무 좋았는데 감독과 주연의 다툼으로 드라마가 올스톱된다면 너무 황당할 것이다"며 "하루 빨리 갈등이 봉합돼 없던 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리턴'은 총 32회(30분 기준)로 현재 12회까지 방송됐다. 7일 13·14회가 방송되며 8일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으로 인해 결방을 예고했다. 문제는 다음주 14일과 15일 방송 분량이 없어 자칫 전파를 타지 않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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