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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진실
-경기전날 저녁을 먹음 이때 탁구를치다 저녁먹으러 온 인원들이 있는데 얼른 먹고 다시 탁구치러 가려고 허겁지겁 먹음 -주장이 다들 다먹고 미팅좀 간단하게 하자고 착석좀 해있으라함 -이때 탁구인원들은 쌩까고 탁구를 치러 감 -고참들이 몇몇 어디갔냐해서 탁구치러 간거 같다고함 -불러오라 함 -막내가 이들을 불러옴 -몇 고참들이 뭣들하는거냐고 말 못들었냐고 언성 높임 -탁구인원들은 못들었다 라고 말을함 (진짜 못들은건지는 잘 모름) -한 고참이 장난하냐 늬들만 못들었다는게 말이되냐 여기 앉아있는 사람들은 그럼 뭐냐함 -탁구인원중 한명이 진짜 못들었는데 못들은걸 못들었다하지 그럼 뭐라하냐면서 개김 -같이 언성 높이면서 별것도 아닌걸로 뭐라하냐고 하면서 그냥 가자라고 하면서 다시 탁구치러 가려함 -고참 몇이 일어..
손흥민이랑 고참 선수들은 이강인의 출전 제외를 요청했는데 클린스만은 그냥 이강인 출전을 강행 했군요 그래서 손흥민이 경기 끝나고 인터뷰를 그렇게 했나보군요 자기는 이강인이랑 같이 대표팀 뛸 생각이 없다는거고 감독은 이강인을 포기 할 생각이 없으니 자기가 빠진다는 마인드 인듯
사태를 처리해야 할 협회가 일을 계속 키우고 불을 계속 질러대는게… 이강인 행동은 당연히 백번 잘못 한거고 반성해야 하고 당분간 부르지 말아야 하지만 무슨 연예뉴스처럼 흘리는거 진짜 저질이죠. 덮을만 하면 서로 화해하고 그 이상이라면 정식으로 상벌위원회를 열어서 시시비비를 가려서 진짜 백퍼 맞다면 정식으로 제명이든 정지든 하면 되는건데 이러는건 진짜 아니라고 봅니다. 클럽에서도 웬만하면 내부에서 해결하고 그게 안되면 절차 거쳐서 징계하지 구단의 자산인 선수를 이러진 않거든요.
괜히 목초지의 비극 공유지의 비극이 있는게 아니에요. 괜히 조별과제가 망하는게 아닙니다. 기업들끼리 아무리 지지고볶고 해봐야 답이 안나와서, 상위 권한을 가진 정부가 나서서 독점방지도 시키고 충전기 규격도 통일하고 하는거죠. 삼성이 정한다고 LG가 따르지않고 테슬라가 정한다고 현대가 따르지않죠. 왜냐면 본질적으로는 이해당사자이기 때문입니다. 감독이 놀면 주장이 지시를 해야하는데 주장도 선수라서 다른선수 생각으로는 '지가 편한거 하고 스포트라이트받으려고 저런지시하는거아냐?' 이런생각을 안할수가 없습니다. 결국 감독이 자기 역할 안한거고 그런 감독을 선임한... 어휴 진짜 화딱지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