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진실
10일 강지영 아나운서는 JTBC ‘뉴스룸’에서 “제가 주말 뉴스룸 앵커로 인사드리는 건 오늘까지입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라고 인사한 뒤 자리를 떠났다. ‘뉴스룸’ 주말 단독 앵커로 활동한 강지영의 공백은 2016년부터 7년간 ‘뉴스룸’을 진행했던 안나경 아나운서가 채울 예정이다. 앞서 강지영 아나운서는 오는 4월에 결혼한다는 소식을 자신의 SNS를 통해 전했다. 강 아나운서는 “오는 4월, 따뜻한 봄을 닮은 사람과 결혼합니다”라며 “따뜻한 시선으로 저희의 앞날을 축복해 주시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 같다”고 밝혔다. 강 씨의 예비 신랑은 금융계 종사자로 약 2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뉴스룸’ 하차와 관련해 “여태까지 그래왔듯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8일(한국시간) “올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여러 문제를 고려했을 때, 김민재에게 너무 많은 책임을 떠넘기는 건 옳지 않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위대한 선수가 될 잠재력을 충분히 보여줬다”라고 분석했다. 김민재는 지난해 여름 33년 만에 나폴리 우승에 기여한 이후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했다. 마티아스 더 리흐트, 다요 우파메카노와 중앙 수비 조합을 꾸릴 거라 예상했지만, 이들이 번갈아 부상을 당하면서 혹사에 가까운 수준으로 뛰었다. 하지만 후반기에 바이에른 뮌헨이 흔들렸다. 토마스 투헬 감독 팀 장악력이 떨어졌고 불화설도 있었다. 보훔전까지 컵 대회 포함 3연패에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경쟁까지 멀어졌고, 투헬 감독이 팀을 떠나기로 결정하면서 응집력이 더 줄어들었다...
일회용 커피잔에 함유된 화학물질이 뇌의 신경세포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안전성평가연구소(KIT)는 지난 4일 과불화화합물 종류에 따라 뇌의 신경세포 사멸, 신경세포의 구조 및 신경세포간 신호전달 기능에 각기 다른 변화를 유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과불화화합물은 주방용품이나 테이크아웃 종이컵, 식품 포장용기 등 다양한 소비재에 사용돼 일상 속에서 쉽게 노출된 화학물질이다. 이러한 과불화화합물은 화학적으로 완전히 분해되지 않고 환경과 생체 내에 오래 잔류하는 특징을 가져 호르몬 이상, 암 위험 증가 등 다양한 질병을 유발하는 물질로 보고되어 있다. 안전성평가연구소 유전체손상연구그룹 가민한 박사 연구팀은 연구를 통해 초대배양 피질 신경세포가 과불화화합물에 노출됐을 시 뇌신경세포의 형태학적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