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스에서 이현도보다 김성재가 훨씬 인기많았어요

1.2집때는 이현도가 같은 듀스매니아들에게는 더인기있는느낌?왜냐면 곡을다만들고 춤도 더 잘췄죠  

근데 3집부터는 그냥 쓰나미처럼 김성재한테 다들 쏠리더군요 진짜 멋있었습니다

듀스는 당시도 호불호가 엄청강한느낌이었기때문에 1위는 몇번못했습니다 룰라나 서태지한테 발림 근데 듀스싫어해도 패션이나 춤은 많이들 따라했죠

특히 고딩들 앞머리 밀고 더듬이 머리 이거 김성재 따라하는거고 지퍼 앞목 끝까지올리는거 그것도 김성재 간지 따라하기 그냥 멋있었어요 지금봐도멋있지만

나중에는 인기가 김성재로 확쏠렸습니다

1일 방송된 JTBC ‘슈가맨 시즌2’에는 듀스 김성재가 슈가맨으로 소환돼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무대에 등장한 김성재의 친동생 김성욱은 ‘말하자면’ 댄스를 추며 뜻깊은 무대를 선보였다.

김성욱이 꾸미는 ‘말하자면’ 무대에 판정단과 MC들은 눈시울을 붉혔다. 

김성욱은 “제가 해도 되나 싶어서 많이 망설이기도 했다”고 어렵게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 노래를 여러분들에게 들려드릴 수 있는 기회를 안겨주신 게 너무 좋아서 수락을 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김성재는 1993년 듀스 1집 앨범 ‘Deux’로 혜성처럼 가요계에 데뷔해 독보적인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1995년 11월 20일 운명을 달리했다.